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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맥라이프

맥(맥북, 아이맥) 카탈리나 10.15.5 업데이트가 필요한 이유(2020년 5월28일 기준)

by hansphoto 2020. 5. 28.

  안녕하세요. 멕 제품을 좋아하는 한스입니다. 맥의 업데이트는 언제나 유용하고 사용자로 하여금 좋은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느낌을 주죠. 이번 업데이트(10.15.5) 카탈리나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반길만한 맥북을 위한 전원 관리 기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맥북의 배터리는 비영구적인 소모성 제품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켜 줄만한 아주 좋은 업데이트 실시되었죠. 맥북을 사용할 때 충전을 한뒤 가지고 다니면서 배터리를 소모하며 쓰는 분도 계시지만, 대다수가 충전기를 연결한 채로 충전을 하면서 사용합니다. 비슷하게, 외장 모니터를 이용하여 데스크톱처럼 계속 충전을 하면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죠.

  100%충전된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배터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배터리의 전체적인 수명 자체를 떨어 뜨리게 됩니다. 맥북 배터리의 수명은 통상 1000회의 사이클이라고 애플에서 명시하고 있지만, 분명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더 떨어질 수도, 더 오래갈 수 도 있겠죠. 

 

  이번 배터리 성능 관리 기능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의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과도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맥북의 경우에도, 전원 연결 사용 시에 80% 정도만 충전을 하고, 100%에서의 과충전 상태로 놓지 않아 배터리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준다고 합니다.

 

시스템 환경설정->에너지 절약클릭->배터리 성능 상태 관리에 확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간단한 옵션 몇가지로 설정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썬더볼트 3 단자를 내장한 맥북프로(2016)와 맥북에어(2018) 이후 제품에서 작동하며, 이전 버전의 맥북에서는 되지 않는다는 좀이 좀 아쉽습니다. 

  맥북을 평소 항상 충전기에 연결해서 쓰시는 분들, 데스크톱처럼 모니터에 연결해서 충전을 하면서 쓰셨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기능이므로 꼭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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