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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맥라이프

애플의 맥북을 구매하기에 앞서 생각 할 일

by hansphoto 2020. 5. 28.

    안녕하세요! 맥 제품을 좋아하는 한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애플의 맥북을 입문하시려는 분들께 미리 생각해 보셔야 하는 내용들에 대해 포스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대다수의 사람들은 윈도우로 컴퓨터를 배우고 시작합니다. 저는 도스 시절부터 컴퓨터를 배워 왔으며, 당연히 윈도우를 계속 써오다 5년 전부터 맥북에 입문하여 애플의 제품들만으로 컴퓨터를 구성하여 사용하고 있죠. 애플의 맥북을 생각해 오시고, 입문하시려는 분들은 윈도우와 다르다는 것을 미리 알고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1. 모든 맥 제품군 끼리의 연동성 

맥 제품끼리의 호환성은 매우 좋습니다

  아이폰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라면, 맥북을 더 잘 쓰실 수 있습니다. 맥의 제품군 간에는 연동성이 확실히 좋기 때문에, 하던 일을 계속해서 이어서 할 수 있게 도와주죠. 아이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도 따로 옮기지 않고도 맥북에서 바로 볼 수 있거나, 아이폰에서 사파리로 검색 결과를 보던 것을 바로 맥북에서 이어보는 게 가능합니다. 심지어 글을 복사해 놓고 바로 기기간 붙여 넣기도 가능하죠. 물론 설정에서 조금의 세팅만 해주면 가능해집니다. 아이폰뿐 아니라, 아이맥, 아이패드 같이 애플의 맥 제품군 간의 상호 간의 연동성이 모두 이루어지다 보니까 한 번 맥을 쓰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구입하시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에어팟과의 연동성

 

 아이폰에 에어팟까지 쓰고 계셨다면 더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귀에서 굳이 빼지 않고 바로 블루투스 설정에서 기기를 바꾸어 주면 맥북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화가 온다면 바로 에어팟으로도 받을 수 있죠. 

연결하면 바로

  그리고  와이파이망 내에서 사용하고 있다면 전부 전화와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아이폰으로 전화를 받지 않고도 바로 에어팟으로 맥북을 통해  전화를 받을 수 도 있죠. 

 

  2. OS의 장점

이번 맥의 OS 카탈리나 

  윈도우10도 많은 발전이 되었지만, 맥의 OS 또한 뛰어납니다. 처음 구입 시, 배워야 되는 단점이 있지만 굳이 배운다기보다 적응기간을 일주일 정도 거치면 원래 쓰던 컴퓨터처럼 이용이 가능하죠. 맥의 OS는 상당히 직관적이고 업데이트마다 발전이 잘 됩니다. 그리고 안정성이 뛰어나 바이러스와 해킹에서도 뛰어난 장점이 있죠.

  무엇보다도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깔리거나 블루스크린의 에러, 또는 느려지는 현상이 없죠. 그리고, 맥북은 OS가 미리 설치 되어 있으며, 초기화를 하더라도 항상 기본 설치가 되어 있으니 따로 외부에서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외장 하드디스크의 새로운 포맷

      맥북을 쓰시려면 외장하드를 새롭게 포맷해서 쓰셔야 합니다. 윈도우에서 쓰던 외장하드를 맥에서 읽기는 가능하나 맥에서 외장하드에 뭔가를 복사해 넣거나 하는 쓰기를 할 수 없습니다. 나스 하드 시스템을 구축하셨던 분들이라면 상관이 없겠으나, 맥북을 쓰시던 분이 외장하드를 쓰시려면 새로운 전용 맥 볼륨으로 포맷을 한 뒤 쓰셔야 합니다. 데이터가 평소에 많으셨던 분들은 이점이 상당히 불편하실 수 있죠. 

 

4. 윈도우 사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를 설치해주는 Boot Camp

  맥북에서도 윈도우 사용이 가능합니다. 부트캠프라는 프로그램으로 맥의 하드디스크의 일정량을 할애하여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죠. 윈도우 PC에서 처럼 게임이 가능하며, 평소 윈도우를 썼던 것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맥 OS에서 바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맥에서 부팅 시 들어가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죠. 윈도우를 꼭 쓰셔야 되는 분들은 맥북에서 윈도우 사용이 가능합니다. 

5. 윈도우에서만 사용해야 되는 프로그램의 실행불가 

  윈도우에서 쓰시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맥에서 쓸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하고 구입을 하셔야 됩니다. 대표적인 어도비사의 프로그램,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은 맥과 윈도우 동시에 지원이 가능하지만 윈도우에서만 실행이 되는 프로그램이 있죠. 바로 게임 같은 경우입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을 쓰실 경우도 마찬가지죠. 윈도우와 맥 동시에 호환이 되는지 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우리나라 정부 사이트에서 오는 불편함 

  이제 맥에서 은행 업무 정도는  공인인증서를 설치하여 사용이 가능하나, 아직 정부 사이트중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맥에서 부트캠프를 깔아 윈도우에서만 사용을 해야 되죠. 아직 우리나라는 맥이라는 컴퓨터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습니다. 

7. 협업에서 오는 불편함 

협업시에 불편함이 올 수 도 있습니다

  만약 대학교에서 조별 활동을 하거나, 직장내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경우, 윈도우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맥에서 쓰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혼자서 맥을 쓰기 때문에 일을 진행하는데 일부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를 깔아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나, 그래도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편할 수 도 있죠. 


 

  맥북은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혼자서 일하는 프리랜서, 확실한 맥용 전용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직업군(포토그래퍼, 일러스트레이터,작곡가, 영상편집자)과 같은 경우에는 특히 잘 쓸 수 있죠. 구매전 본인에게 잘 맞는지, 혹은 잘 사용할 수 있는지 한 번 쯤 생각 해 보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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