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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맥라이프

애플의 아이맥, 맥북의 잠자기 기능에 대한 이야기

by hansphoto 2020. 5. 27.

  안녕하세요! 저는 맥의 잠자기 기능을 맥북과 아이맥 사용 시에 큰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 지면, 저는 아이맥과 맥북을 사용할 때 전원을 끄지 않습니다. 그냥 컴퓨터 작업을 마쳤을 때 단축키로 잠자기 모드에 들어가며, 나중에 자리에 돌아와서 다시 작업을 이어가죠. 이제부터 애플 기기의 효율성을 올려주는 맥의 잠자기 모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좌측 상단 사과메뉴에 있습니다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하기에 앞서, 부팅이라는 컴퓨터에 시동을 거는 과정을 거치죠. 컴퓨터를 다 사용하고 난 뒤, 컴퓨터를 끄시는 분들이 대다수지만,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자리를 이동하여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있죠. 이러한 경우에 맥의 잠자기 기능은 상당히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핸드폰의 전원을 꺼 놓으시는 분은 드물죠

  잠자기 기능은 마치 핸드폰이나 패드PC에서 전원을 끄지 않고 대기 상태에 놓는 것과 같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핸드폰이 있는 분 누구나 잠들기 전 충전을 하지, 전원을 끄지 않죠. 마찬가지로 맥에서는 전원을 끌 필요가 없고 잠자기 모드를 실행시켜 주시면 됩니다. 

 

  잠자기 모드의 탁월한 장점은 윈도우 최대 절전 모드와는 달리, 즉각 적으로 바로 내가 최근에 했던 작업을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딜레이 하나 없이 잠자기 모드에 들어갔었던 때와 동일하게 다시 일을 수행할 수 있죠. 달라진 게 있다면 장소 이동을 하였을 경우 인터넷 와이파이를 잡아주거나, 블루투스를 재설정해 주는 정도밖에 없습니다. 

 

  실행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맥북에서는 전원 버튼을 0.5초간 눌러주는 것으로 실행이 되며, 가장 간단한 방법이죠. 아니면 단축키인 command+option+전원을 눌러 즉각적으로 실행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맥북의 덮개를 덮어주는 것만으로도 바로 잠자기 모드가 실행되죠. 우리가 영화나 미드를 볼 때 해커나 프로그래머가가 열심히 노트북을 하다 노트북 덮개를 덮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것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맥북의 덮개를 열기만 하면, 작업을 했던 그대로 있으니까요. 아이맥 같은 경우에는 전원버튼이 키보드에 없으므로 command+option+추출키라는 단축키를 자주 사용합니다.

잠자기 모드는 이름 그대로 휴식을 주는 느낌입니다

  잠자기 모드에 들어 갔을 시 최소전력만을 이용하여 대기모드에 들어가고, 맥북의 경우 잠자기 모드에 들어가면 100% 충전 기준, 일주일 가량은 계속 배터리가 남아 있어 언제든지 다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주일을 잠자기 모드에 들어가시는 분들은 매우 드물죠. 그 정도면 전원을 꺼서 전력소비를 줄이는 게 나으니 전원을 끄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찬가지로, 저 같은 경우 맥북 프로를 사용할 때 잠자기 모드만을 이용하여 계속 맥북과 아이맥을 써 오고 있습니다. 만약, 이틀 이상 사용하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들면 그때는 전원 종료하여 완전히 전원을 차단하죠. 저는 이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며, 맥북프로의 배터리 사이클수를 오랜기간 줄여 잘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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