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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저출산 문제에 대한 생각

by hansphoto 2020. 5. 29.

  안녕하세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애아빠 한스입니다. 예전 세대였으면 아이 둘 정도는 당연히 키우는 건데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난 지 오래죠. 이제 두 아이만을 키워도 다자녀 가족이 되었습니다. 

 

 

2020년은 더 심합니다. 

 

  5달째 인구감소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2020년 5월기준). 저도 애를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결혼과 출산은 시대가 변화한 데에 따른 문화적 차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우리나라가 그만큼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데 힘든 나라라는 생각이죠. 

 

  다자녀 가족에게 국가에서 혜택을 준다고 하지만 그전에 결혼부터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당장 혼인율부터 급감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는 건 어렸을 때 배운 당연한 이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20대들에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당장 결혼해서 같이 살 집한 채 구하기 어려운 게 지금 20대들의 현실이죠. 같이 살 집도 없이 없어 전세로 시작해야 되고,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하는데 그 전세 자금 또한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는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도 당장 돈이 얼마나 있고, 집안 사정은 어떻고, 직업이 어떤지이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수밖에 없죠. 정말 이제 남녀 간의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사이에게 이루어지는 게 맞을 수도 있겠네요. 

 

  결혼부터 힘드니 아이를 갖는다는 건 당연히 어려운 일입니다. 국가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대출 자금을 마련해 주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선진국 대열에 끼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져 행복하게 살아야지라는 생각은 우리나라에서 이제 보편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생각이 아니게 됐습니다. 

  당장 전세자금 마련에, 아이 양육비에, 맞벌이를 해야 하는데 육아는 어떻게 할 것이가, 벌써 엄청난 현실적인 문제만이 오죠. 

 

 전세대에 돈이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으로 더 금전적인 이득을 챙기려는 바람에 집값은 오르고 막상 서민들이 구할 집은 당연히 없고, 결국 결혼을 하지 않고 저출산의 문제까지 오게 됐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저는 다행히 운 좋게 아이 둘의 아빠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 세대는 더 힘들 수 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들 세대를 위해서라도 정부가 계속 혁신적인 정책을 내놓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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