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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자기계발도서추천] 몰입(황농문), 끈임없는 생각을 통해 행복을 찾게 해주는 고마운 도서

by hansphoto 2020. 5. 30.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황농문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신 분께서 지은 좋은 책인 몰입이라는 책을 리뷰하고 추천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기전, 저도 특정한 일에 대해 빠지면 한 달 내내 매일 생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신기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게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몰입이었고, 그러한 몰입하는 법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 같은 경우, 프로 사진가가 되기전 사진에 대해 심취해 있었고 몰두해 있었습니다. 언제나 사진 생각뿐이었고,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내 내도 사진책을 읽고 포토샵을 연구하던 시절이 있었죠. 돈이 되는 일은 아니었고, 공부하는 과정은 때로 복잡하게 느껴지고 힘들 수 도 있었지만, 하나에 몰두하는 그 과정이 나중에는 행복한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다만 너무 한 가지에만 몰두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소홀해진다는 단점까지 생길 정도였죠. 그렇지만 그동안 집중하고 몰입하여 얻은 결과는 실로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무언가에 한 가지에 몰입하면 이 세상에 모든 일을 다 해 낼 수 있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니까요. 그러나 누구나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이상, 쉽게 한 가지에 빠지기는 힘듭니다. 

 

  게임 같은 자극적이고 하고 싶어하는 것은 몰입하기가 꽤 쉽습니다. 그래서 게임중독에 빠진 이들도 있고, 좋게 보면 스트리머로 활약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몰입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하고 싶지 않는 공부라던지 별로 관심이 없고 싫지만 내가 살아가면서 집중해야 할 것에까지 몰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처음 30분정도의 가벼운 몰입부터 시작해서, 하루 종일, 그리고 일주일, 그리고 한 달을 계속 몰입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단계를 제시하고, 생각의 훈련법을 알려줍니다.

 

  사실 몰입을 하게 되려면 제 경험상 다른일을 차단하게 됩니다. 쓸데없이 핸드폰을 보거나, TV를 보고, 그냥 생각 없이 유튜브를 보거나 하는 그런 일들 말이죠. 그런 일련의 일들을 떠나 뇌에서 지속적으로 한 가지를 떠올리게 해 더 생산적인 활동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사람이 미친다'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끊임없이 한 가지를 마약과 같이 추구하게 되죠. 근데 이러한 과정이 이해가 되는 게, 바로 행복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게 없고 오직 한 가지 활동만 하는 게 스트레스도 없고, 붕 뜬느낌도 받고, 생산적으로 느껴집니다. 거기서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죠. 그래서 제가 그러한 행복감에 사진가가 되기로 결심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2권까지 나와있지만 바쁘신 분들은 1권까지만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한 가지에 집중해야 되는 수험생, 대학생, 대학원생, 고시생, 연구원, 창의적인 생각을 요구하는 분들은 이 책이 큰 도움이 됩니다. 몰입을 통해 삶을 생산적으로 바꾸고 행복감까지 느끼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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